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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양주시 새뜰마을 사업에 3억원 후원

기사입력 : 2016년06월02일 17:10

최종수정 : 2016년06월02일 17:10

[뉴스핌=함지현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새뜰마을’ 사업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는 3일 양주시 남방동 새뜰마을 현장에서 열리는 기공식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등과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사업비용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과 함께 열리는 협약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과 김동주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권한대행,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황영희 양주시의회 의장,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양주 ‘남방동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민·관 공동 프로젝트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남방동 지역의 생활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지원으로 추진되는 공동 생활 인프라 사업에서 제외되는 각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후원한다.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재래식 화장실 철거 ▲회관 보수 ▲담장 정비 등을 지원한다. 또 다양한 예술교육을 받아온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현장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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