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교보증권은 잇츠스킨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31일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신규 제시했다.
서영화 연구원은 "현재 목표가는 제한적인 매출 성장 등으로 화장품 업종의 평균 목표 주가수익배율(PER) 보다 낮은 수준에서 산출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목표주가 12만5000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PER 24.5배를 적용, 산출했다는 게 서 연구원의 설명이다. 화장품 업종의 평균 PER은 45배 수준이다.
서 연구원은 "올해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고 중국 오프라인 시장에서 자리잡지 못했다는 이유와 원 브랜드(One Brand)라는 점 때문에 PER이 할인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이같은 할인 요인이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잇츠스킨은 메르스 이후 지속된 매출액 역신장으로 제품력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올해 1분기 면세점은 전분기 대비 성장을 보여줬고 수출대행 매출 또한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이는 중국에서 잇츠스킨의 브랜드가치가 훼손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달팽이 라인 위생허가 이후 현지 오프라인 시장 공략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며 "아울러 싼마그룹과의 합자법인(JV)을 통한 브랜드 다각화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뉴월드 그룹과의 사업 협력과 내년 1분기 완공되는 중국 공장 등이 향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