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가습기 살균제 대참사 3부작의 마지막 편을 방송한다.
29일 오후 9시40분 전파를 타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가습기 살균제 대참사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천사의 눈물, 악마의 대변인'이란 부제를 택한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검찰수사로 드러난 기업의 추악한 민낯과 검찰 수사가 늦어진 이유를 집중 추적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최소 146명이 가습기 살균제에 의해 사망한 후, 관련기업과 정부는 대책 대신 책임회피에 급급했다고 지적한다. 그 사이, 가습기 살균제로 51억원 매출고를 올린 옥시는 명문대 교수들과 국내 최대 로펌과 부적절한 거래를 맺었다.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 뒷돈을 받고 옥시 측에 유리하게 실험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은 서울대 조 모 교수 이야기를 다룬다. 여전히 옥시와 서울대 교수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인 가운데, 제작진은 우리가 미처 눈치채지 못한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어있는지 파헤친다.
특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일으킨 주범들의 추악함이 밝혀지기까지 지난 5년간 수사 당국과 정부는 뭘 했는지 따져본다. 제작진은 지난 2012년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 및 판매한 업체 10곳을 형사고발했던 현재 최주완씨를 만나 억울한 사연을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네 살 아들을 잃고 옥시 본사가 있는 영국을 찾은 구급대원 김 모씨의 눈물 젖은 이야기도 공개한다. 마침내 대면한 옥시레킷벤키저 CEO의 책임회피성 답변에 실망한 김 씨는 옥시 본사 이사진 8명을 영국 법정에 세우기로 결심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싸움과 국가 및 기업의 거대한 침묵을 다룬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29일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