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SBS '대박'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뉴스핌=이현경 기자] '대박'에서 이윤이 이인좌(전광렬)를 풀어준 게 오히려 독이 됐다.
이인좌는 이윤 덕에 감옥에서 풀려났지만 더 큰 시련을 겪게 됐다. 자신을 지키다 담서(임지연)가 죽게됐고 이 때문에 숙종(최민수)에 대한 복수심은 더 커졌다.
24일 방송한 SBS '대박' 18회에서는 이인좌와 이윤, 숙종, 그리고 연령균의 이야기가 시선을 끌었다.
이날 숙종은 이인좌를 풀어준 이윤(현우)에 격분했다. 이윤은 "국사를 논하기에 앞서 민심의 안정을 위해 특별히 죄인을 사면할테니. 이인좌와 죄인들을 모두 석방토록 하라"며 이인좌를 감옥에서 꺼냈다.
이 소식에 숙종은 노했고 이윤과 마주했다. 숙종은 이윤에 "역적, 이인좌를 풀어줬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이윤은 머리를 숙이며 "네, 전하. 전하께서 의심을"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순간 숙종이 노해 술상을 뒤엎었고 "네 놈에게 실망하는 것도 이제 지겹다. 나가 당장"이라고 호통쳤다.
이윤은 "소자, 아바마마가 참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언제쯤 아바마마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겁니까. 세자가 되고 대리청정을 하면서도 늘 연잉군과 연령군에 밀려나 아바마마 마음 속 뒷전에 있으니 제가 장자입니까"라며 "대체 왜 저를 세자로 책봉하셨나이까"라고 답답해 했다.
방송 이후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이 영상은 1만3172건(25일 오전 9시10분 기준)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이인좌는 숙종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연령군 이훤을 살해한 장면도 시선을 끌었다.
이인좌는 연령군의 처소로 향했다. 그는 "지금 왕위를 계승할 수 있는 사람은 세자 저하, 연잉군 마마, 그리고 연령군 마마뿐입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전하께서 가장 아끼는 왕은 세자도 연잉군도 아닌 연령군 마마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연령군의 방으로 들어가 그와 눈을 마주치며 "어떻습니까. 옥좌에 한 번 올라보시겠습니까"라며 "아니면 저와 함께 이 나라 조선을 한 바탕 뒤집어 보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연령군은 "네 이놈, 이게 무슨 작당이냐. 당장 물러나거라"라고 호통을 쳤지만 이인좌는 "마마, 제 딸이 죽었습니다. 금상의 손에"라며 숨겨뒀던 침을 연령군 목에 꽂아 살해했다.
그는 "어떠냐. 이제 지금은 내 고통이 느껴지느냐. 가문이 멸문 당하고 벗을 잃고 내 딸같은 제자를 잃은 내 슬픔과 고통이 느껴지느냐"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아, 말을 못하겠구나"라며 침을 뺐다. 그리고는 "하긴 이 정도로 내 아픔이 사라지진 않겠지"라며 칼을 뽑아 그의 복부를 찔렀다. 그리고는 "네 아비, 금상을 원망하거라. 이제는 나 이인좌가 죽건, 금상이 죽건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이 날 것이니라"며 "내 반드시 금상의 목을 벨 것이다. 저승에 가서 네 아비를 기다리거라"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공개된 이 영상은 1만4048건(25일 오전 9시48분 기준)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