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 10개중 6곳은 병역특례제도를 폐지하면 중소기업 인력난이 지금보다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문 연구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병역특례제도를 활용 중인 중소기업 및 연구소 300곳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9%는 이 제도가 폐지되면 인력 확보가 어려워진다고 답했다. 이에 중소기업 4개 중 3곳은 병역특례제도를 현재와 같이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인력확보가 상대적으로 쉽고(66.3%) 상대적인 저임금으로 우수 인력을 확보(41%)할 수 있기 때문에 제도를 활용한다. 또 중소기업 10곳 중 8개는 병역특례제도가 생산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김재락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병역특례제도 폐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갑작스럽게 병역특례제도가 폐지될 경우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병역특례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출산률 감소로 병역 자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