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이 하향세다. 최근 방송한 4회 시청률은 첫회보다 무려 1.5%P 하락해 1차 위기로 보인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고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윤여정 등 어벤저스급 중년 배우들의 출연 소식만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조인성, 이광수 등 카메오 군단의 활약도기대감을 높였다.
이 기세가 모여 '디아 마이 프렌즈'의 첫 회 시청률은 나쁘지 않았다. '기억'의 마지막회(3.6%)보다 1.3%P 높은 4.9%(케이블 유가구 기준, 닐슨코리아)로 시작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2회는 0.9%P 하락한 4.0%를 기록했다. 3회 시청률은 4.7%로 제 자리를 찾아가는 듯했으나 다시 4회에서는 전회보다 무려 1.5%P나 떨어진 3.4%로 나타났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황혼 청춘들의 사랑, 우정, 인생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실 2049세대를 주타겟으로 한 tvN에서 노년기의 이야기가 시선을 끌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주 타겟의 흥미를 불러올만한 소재가 아니고 젊은 배우를 정면으로 내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시선을 끌만한 요소가 없다는 우려였다.
그럼에도 노희경 작가의 사실적인 장면 묘사와 집필력, 연기 구멍 없는 시니어벤저스의 합심이 제대로 통할 것이란 기대, 노년기 인생이 전하는 '인생 찬가'와 공감대는 여전하다. 이 점이 시청률을 견인하는데 더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금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