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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와 나문희가 지난 14일 방송한 '디어 마이 프렌즈' 2회에서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보는 장면 <사진=tvN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드라마 복선이 될것으로 보인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2회 속 고현정 내레이션이 주목을 받는다.
고현정은 지난 14일 방송한 '디어 마이 프렌즈' 2회에서 내레이션을 한다. 조희자(김혜자)와 문정아(나문희)가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봤다. 조희자와 문정아는 극 중 델마와 루이스가 차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보며 함께 여행을 가자고 대화를 한다.
영화에 빠져있는 문정아와 조희자에 박완(고현정)은 "아마 그때, 희자 이모와 정아 이모는 며칠 후 자신들이 세상에서 쓰레기처럼 버려진 델마와 루이스 같은 처지가 되리라곤 꿈에도 상상하지 못 했을 것이다"라고 내레이션을 한다.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서 두 여성은 범죄를 저지르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앞으로 조희자와 문정아에 다가올 비극적인 운명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