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롯데푸드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2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롯데푸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5%, 52.6% 증가한 4229억원, 197억원을 시현했다"며 "육가공 및 후레쉬델리카 마진 개선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육가공 부문의 마진 스프레드 회복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돈육 투입가가 전년대비 18% 하락하면서 영업마진이 160b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레쉬 델리카 매출액은 편의점 도시락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7~8% 매출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평택 공장 화재 이후 원가율 높았던 제품 디마케팅을 통해 매출총이익률(GPM)이 400bp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공장 완공 이후 가정간편식(HMR) 제품 라인업의 공격적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견조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파스퇴르도 전사 이익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분기부터 돈육 투입가 하락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가공햄 판매 회복과 투입가 하락이 본격화되며 마진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돈육가는 모돈 수 증가에 따른 자돈 증가로 고점 대비 22% 하락한 상황이다. 올해 평균 돈육 투입가는 전년대비 15% 감소할 것이란 추정이다.
심 애널리스트는 "그룹사 유통 채널 역량에 기반한 중장기 사업 확대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세븐일레븐의 커피 사업 확장에 따른 원두커피 사업부의 호실적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평택 공장 증축(올해 10월 완공 예정)으로 생산능력(Capa)는 기존 대비 50%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 HMR 제품의 공격적 라인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 주가는 16년 예상 주가수익배율(PER) 15.6배에 거래 중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한다"며 "실적 모멘텀 감안시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