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래퍼 하주연이 '쇼미더머니5'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주연은 13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방송을 쉬는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하주연은 "카메라 앞에 선 건 거의 2년 만이다. 수입이 없어서 아르바이트도 했고 피자집 아르바이트도 하고 옷가게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주연은 방송에 쉬는 동안 느꼈던 감정을 털어놨다. 그는 "친구들이 방송에 나오고 무대에 나오고 활동할 때 저는 집에서 그걸 보고 있으니 되게 눈물이 많이 나더라. 혼자 울 때도 되게 많았다. 저는 점점 그 자리에서 내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말했다.
하주연은 직접 '쇼미더머니5'에 나선 이유에 대해 "회사도 없고 내가 직접적으로 연락하고 해도 딱히 자기 일 아니기 때문에 도와주지 않으니까. 이거는 그냥 나밖에 없겠구나. 그냥 나 혼자 해야겠구나"했다고 말했다.
이날 하주연의 아버지이자 배우 하재영이 등장해 딸을 응원했다. 하재영은 "공백이 많았지 않나.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다. 근데 본인이 한다는데,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하주연은 예선 1차에서 떨어졌다. 앞서 그는 '쇼미더머니5' 제작진에 "'제가 랩을 하고 있다' '이 정도 하고 있다'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지만 긴장한 탓에 제 실력발휘를 못했다.
하주연은 "어떡해. 집에도 못 가겠어요. 준비 많이 했는데 그걸 못 보여줘서. 왜 떨어서는"이라며 눈물만 흘렸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