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임세미 감금 혐의로 전국환 고발…문채원 "전국환이 우리 부모님 죽였어!"
[뉴스핌=양진영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가 전국환의 덫에 걸려 제 발로 감옥으로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전국환은 시력을 찾은 임세미 감금 혐의로 체포됐고 문채원은 그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원수임을 기억해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지원(이진욱)은 스완(문채원)과 함께 어디론가 갔고 마스크를 쓴 채 누군가가 어딘가 잠입했다. 그는 다름아닌 민선재(김강우)였다.
선재는 총을 들고 지원을 찾는 듯 두리번거렸다. 지원은 스완과 차를 타려다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며 휘청했다.
선재는 컴퓨터에 USB를 꽂아 원하는 자료를 손에 넣었다. 그러던 중 블랙, 바로 지원의 상태를 담은 파일을 발견했다. 순간 지원은 집으로 들어왔고 병세 때문에 구토를 했다. 뒤이어 스완이 "블랙!"이라고 부르며 집 안으로 들어왔다.
스완은 그런 지원을 걱정했고 "내가 약 가지고 올게"라고 했다. 민선재의 비서는 지원의 상태를 뇌동맥류라고 알렸고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이냐"는 선재의 말에 "확실하다"고 답했다.
선재는 갈등에 휩싸였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수는 안대를 풀었고 지원에게 "오빠"라고 불렀다. 백은도(전국환)은 동영상을 찾았냐고 선재에게 물었지만 선재는 "못찾았다"고 답했다. 이사회에서 지원은 "민선재 회장의 해임안에 대해"라고 말했다.
선재는 그 말을 끊고 "그 전에 제가 먼저 말하겠다. 그간의 많은 불미스런 소문들에 사과드린다. 이 자리에서 회장직 사임하겠다. 5년 전 모리노사에 입찰 서류를 뺏기고 선우 건설과 그룹에 피해를 입힌 건 저다. 이 모든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경찰에 자수하겠다"면서 지원에게 "이제 네가 회장 해. 얼마나 남았니. 한달? 아님 석달? 너 죽는다며"라면서 지원을 허탈하게 했다.
민선재는 "날 잡으려고 동영상 터뜨리려고 했지. 그래서 자수했어. 형량 줄어드는 거 알지. 어쩌냐 몇달 살고 나오면 넌 없겠지. 내가 이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원은 "예전엔 똑똑했는데 왜 이렇게 멍청해졌냐"면서 백은도가 일부러 영상을 흘리고 둘을 이간질했음을 간파했단걸 언급했다.
그제야 백은도가 자신을 이용하고 배신했다는 걸 안 민선재는 분노했고 지원은 "너 이번에 들어가면 못나올 것 같다. 백은도가 원하는 게 그거니까"라고 했다. 하지만 형사들은 백은도에게 "당신을 차지수씨 감금 혐의로 체포한다"고 했다. 지원은 선재에게 "오늘은 네가 아닌데. 왜 그랬어?"라고 말해 선재를 한 방 먹였다.
차지수가 나타나 "똑똑히 기억한다"고 했고, 그는 시력을 되찾은 사실을 이제야 털어놨다. 지수는 "선재오빠도 봤지? 그때 백은도가 나 미는 거"라고 말했다.
집에 있던 스완은 비가 오는 걸 보고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다. 집으로 돌아온 지원은 스완을 불렀지만 불도 켜지지 않았고 스완도 보이지 않았다. 스완은 홀로 구석에 앉아 "도와주세요"라면서 불안 증세를 보였다. 그는 백은도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 트라우마로 괴로워했다. 그리고는 "우리 엄마 아빠, 백은도가 죽였어!"라고 비명을 지르며 눈물을 흘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