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고현정이 11년 만에 조인성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은 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의 카메오로 참여한 조인성을 언급했다.
지난 2005년 고현정과 조인성은 SBS 드라마 ‘봄날’에서 연인 연기를 펼쳤다. 이후 11년 만에 두 사람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과거 연인사이였던 남녀를 연기한다.
고현정은 조인성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너무 좋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조인성 씨가 그간 많이 달라졌다. 연기로 만난 건 10여년 만인데 굉장히 매력적이란 걸 다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은 “(조인성은)언제봐도 기분 좋은 배우니까”라며 남다른 애정도 드러내면서도 “둘이 알콩달콩한 연기를 할 때는 쑥스럽더라. 너무 오랜만이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난희(고두심)의 외동딸 박완을 연기한다. 그는 프리랜서 일어 번역 작가다. 그는 엄마와 친구 사이를 보다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쓰기로 마음 먹는다.
조인성은 완이의 과거 연인 서연하 역을 맡았다. 그는 유머는 있지만 까칠하고 직선적인 성격을 가진 유명 소설가다. 나이는 어리지만 완이의 정신적 지주같은 존재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노희경 작가와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꼰대’로 불리는 시니어들의 사랑, 우정, 삶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고현정을 비롯해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이 출연해 ‘시니어벤져스’의 총출동 드라마로도 불리고 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