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코나아이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64%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324억8800만원으로 전기대비 1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1억8400만원을 기록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중국 시장의 가격 협상 지연과 미국 시장의 카드 발급 적체로 2015년 1분기와 비교하면 감소했지만 가장 힘들었던 전년 4분기 대비해서는 대폭 개선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국내 전자 여권 시장 진입, 미국 시장의 발급 적체 해소 등이 기대되므로 칩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액 2864억 달성은 순조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이날 경영설명회에서는 오는 7월1일 '코나머니'를 런칭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계 최초 EMV(국제 카드 결제 표준) 기반 선불카드 서비스다.
개인 이용자는 원하는 휴대폰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충전한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사업자는 직접 선불카드를 발행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할 수 있다. 코나머니는 이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발생하는 수수료 외 가맹점에 선불카드 솔루션을 판매해 발생하는 수익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조정일 대표는 "코나머니는 카드사와 비교할 때 절반 수준도 안 되는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므로 가맹점, 소비자 모두가 이익이 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TV광고 등을 통해 코나머니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올해 중 약 20만 개의 가맹점을 모집해 조기에 시장에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