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마녀의 성'에서 김선경이 죽기로 결심을 했다.
27일 방송한 SBS '마녀의 성'에서 강현(서지석)이 한강 다리 밑에서 밀래(김선경)와 마주했다.
밀래는 강을 하염없이 보고 있었다. 이때 강현이 밀래에게 다가갔다. 밀래는 "이른 시간에 불러내서 미안해. 그런데 내 마음이 급해서 기다릴 수 없었어"라고 말했다.
강현은 "하실 말씀이 뭔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밀래는 "회사에 사표내고 떠난다는 이야기 들었어. 나 때문에 그런거야?"라고 물었다. 강현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밀래는 "내가 그렇게 싫어? 멀리 떠날만큼 내가 끔찍하게 싫어?"라고 되물었고 강현은 퉁명스럽게 "모르셨어요?"라고 답을 했다.
밀래는 "너하고 나, 31년 만에 만났잖아. 나와 할 얘기 많잖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강현은 "똑같은 얘기 더 들을 필요 없겠죠. 그럼 가보겠습니다"라고 등을 돌렸다.
변함없는 강현에 태도에 밀래는 "그럼 가. 그렇게 싫으면 가. 네가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갈테니까. 너랑 나 끝내자"라고 말했다. 강현은 매몰차게 밀래를 떠났다. 이때 밀래는 눈물을 흘리다 강 속으로 서서히 향했다. 찝찝한 마음에 뒤를 돌아본 강현은 밀래가 물에 가까이 가려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