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2년 연속으로 LTE 및 LTE-A 표준필수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5일 뉴스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만 특허청의 '통신산업 특허 트렌드 분석 결과 보고서' 내용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보유한 LTE 및 LTE-A 표준필수특허 비중은 전체의 12.7%(954건)로 전 세계 66개 이동통신 관련 업체 중 가장 높다. 2위는 퀄컴(11.9%), 3위는 노키아(10.3%), 4위는 인터디지털 9.8%, 5위는 LG(8.3%)다.
이번 보고서는 대만 국책기관인 NAR연구소(National Applied Reserch Lab.)와 특허 변호사, 대학 교수 등 총 3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발표된 동일 보고서에서도 17% 비중으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들은 최근 3년간 LTE 관련 국제표준단체(ETSI)에 등재된 미국 특허를 검토, 이중 LTE 및 LTE-A 표준필수특허로 선정된 7516건을 상세히 분석했다. 표준필수특허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물품 제작 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주요 특허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4G LTE 분야에서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해당 특허 보유 업체가 갈수록 늘며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거둔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김창용 삼성전자 DMC(Digital Media & Communication)연구소장(부사장)은 “삼성전자가 2년 연속 LTE/LTE-A 표준필수특허 보유 건수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건 선제적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아울러 "삼성전자의 LTE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는 향후 특허 분쟁 대응 시는 물론, 5G 기술 리더십 조기 확보 측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LTE 및 LTE-A 표준필수특허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