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LCD 터치스크린 업체인 아바텍(대표 박명섭)이 올해 신개념 BLU부품 등 신사업으로 지난 2014년 매출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1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760억원대로 대폭 감소한 바 있다. 다만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4000% 가까운 영업이익을 낸 상황이어서 실적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바텍의 박명섭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한 증권사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작년의 경우 PDP제품이 감소함에 따라 약 400억원 정도의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금년엔 충분히 만회할 것"이라며 "2014년과 비슷한 매출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바텍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억45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916.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28억원과 33억9900만원으로 각각 48.63%, 951.55% 증가했다.

아바텍은 주력인 LCD패널 식각 및 고팅사업외에도 현재 신개념 백 라이트 유닛(BLU) 부품과 기능성 필름 코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개념 BLU부품사업은 LED TV용 부품으로 현재 고객사와 개발 평가중으로 올해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LED TV의 전력소모 감소와 선명한 화질 구현과 관련된 부품이다. 본격 양산될 경우 올해 2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기능성 필름 코팅 사업의 경우 78억원을 투자해 베젤 전극용 금속 등을 올해 하반기 양산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신개념 BLU부품은 현재 샘플 테스트 진행중이어서 구체적으로 오픈하기는 좀 어렵다"면서 "올해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다변화하여 매출 성장률 50% 이상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아바텍의 주가는 지난해 4월 1만1000원대를 돌파하며 고점을 찍은 이후 현재 7000~8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