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우리집 꿀단지’ 김민수가 김유석을 협박하는 이가 서이안임을 알아챘다.
14일 방송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정의연, 연출 김명욱) 118회에서는 또 다른 동영상으로 안길수(김유석)를 협박하는 최아란(서이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란은 우연히 회사 옥상에서 “이러다가 내가 그 여자보다 먼저 죽겠어. 그 여자한테 사장 자리까지 뺏기게 생겼어. 기운 다 빠진 줄 알았더니 내 턱밑까지 쫓아왔어. 수단 방법 다 가리지 말고 쫓아낼 방법 찾아내라고”라고 말하는 길수의 모습을 목격했다.
아란은 바로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그리고 그날 밤 길수의 휴대전화로 보냈다. 퇴근 후 협박 영상을 확인한 길수는 경악했다. 같은 시각 아란은 방에서 노트북으로 해당 동영상을 재생시키며 “제가 그랬잖아요. 늘 뒤통수 조심해야 한다고”라고 읊조렸다.
이어 아란은 윤선영(최수린)이 찾는다는 안태호(김민수)의 말에 노트북을 덮었다. 아란이 나간 후 태호는 자연스럽게 노트북을 열었고 길수를 협박하는 이가 아란임을 눈치챘다. 태호는 “아란아, 니가 아버질, 니가 왜 이렇게까지”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그때 길수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자신을 협박하는 동영상이 또 왔다고 아란에게 말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길수가 방에 들어와 처음 본 건 자신의 협박 동영상을 보고 있는 태호.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앞서 태호는 자신의 승진을 누락시킨 길수에게 “존경했던 아버지가 변해 가는데 자식인 제가 어떻게 가만 보고 있겠습니까? 막아서야죠”라고 말했던 터. 길수는 “태호 너였어? 니가 날”이라며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