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송종호에게 김혜리의 만행을 폭로했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송종호에게 김혜리의 만행을 폭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48회에서 백도희(이유리)는 정글뉴스 편집장에게 유경(김혜리)가 박회장과 윤영숙(김도연)이 기사를 제보한 사실을 들었다.

이날 백도희는 편집장을 찾아가 “정글뉴스가 기사를 바꿔치기 했다. 누구보다 편집장님이 잘 아시죠? 백도에서 지시가 있었던 건가요?”라고 물었다.

이어 “제가 지금 엄청난 오해를 받고 있어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거죠?”라고 재차 다그쳤다.

편집장이 “꼭 이래야 겠냐”고 묻자, 백도희는 “말씀해주시지 않으면 지금 당장 강태준, 장세진 기사 터뜨려요?”라며 협박을 했다.

이어 입수한 것은 유경이 강태준, 장세진 기사를 막기 위해 박회장과 윤영숙, 그리고 휘경(송종호)의 가족사를 폭로하는 음성이 담긴 USB.

백도희는 이 USB를 가지고 휘경에게 찾아가 “우리 오해를 풀어야죠”라고 말했다. 휘경은 유경의 음성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어 유경을 찾아가 “내가 AP식품을 꼭 살려보겠다”며 복수를 예고했다.

KBS 2TV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