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욱씨남정기’ 이요원과 김선영이 신경전을 벌였다.
25일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3회에서는 욱다정(이요원)의 독재 정치에 분노하는 러블리 코스메틱 마케팅팀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영미(김선영)은 “현장에 나가 비전을 담아 다시 만드세요”라는 욱다정에 “보고서 하나 때문에 현장을 나가면 다른 업무는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인원이 적아서 다들 일당백인 거 몰라요? 누구는 가내 수공업 하고 싶어서 합니까. 제대로 원하면 비용 처리를 해주던가요”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욱다정은 “주먹구구식으로 빈자리 때우는 걸 일당백이라고 하지 않죠. 그리고 총무팀에 비용 청구하세요. 단 전문 업체 의뢰는 안됩니다. 내가 원하는 건 한과장의 비전이에요”라고 받아쳤고 한영미는 파일을 던지며 분노를 표했다.
하지만 욱다정은 계속해서 반품이 들어오는 것과 관련, 또 한 번 터무니 없는 일을 지시했고, 한영미는 “모르는 겁니까. 모르는 척하는 겁니까. 전형적인 하청 업체 길들이기잖아요. 욱다정. 너 까불지 말라는 거, 아닐까요”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한영미는 “러블리에 왔으면 러블리 방식을 따라야죠. 갑의 만족을 위해서면 을은 늘 손해를 감수한다. 이게 갑질에 대처하는 을의 생존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