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中 철강재 가격 급등..포스코ㆍ현대제철도 가격인상 드라이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철강사, 한국 수출계약 속속 취소..주요 철강재 공급부족 사태
유연탄,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뉴스핌=전민준 기자] 중국산 철강재 가격이 춘절 이후부터 매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철강사들도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주요 철강사들은 이달 초 열린 양회(两会)에서 제시한 경기 부양책과 당산시 원예박람회(4~10월)에 따른 철강재 강제 감산 가능성,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 급등 등의 요인에 힘입어 당분간 가격 인상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중국 스틸홈(Steelhome)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50개 지역 주요 철강재 평균 거래가격은 전주 대비 t당 10~20달러 상승, 열연강판 가격은 t당 406달러, 후판은 t당 390달러, 냉연강판은 t당 440달러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에서 생산하는 열연강판<사진제공=현대제철>

관련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의 철강 산업 구조조정 의지와 철강사들의 수익성 확보를 위한 생산량 조정 등까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세는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내수 및 수출 가격 상승은 국내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수 판매로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수월하다고 본 중국 철강사들은 한국향 수출계약을 최근 들어 속속 취소하고 있는 데다 이번 주 들어 환율까지 오르면서 중국산 철강재 수입가격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중국산 열연강판 수출가격(CFR기준)은 t당 360~370달러, 후판은 t당 340~350달러, 냉연강판은 t당 440달러로 전주 대비 t당 10~20달러 상승했다. 국산 철강재 가격과 큰 차이가 없게 된 셈이다.

즉 제품 품질이나 배송기간 측면을 고려했을 때 중국산 보다 국산 철강재를 구매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게 된 것이다.

국내 철강사들은 이 같은 상황을 활용해 철강재 가격을 속속 올리고 있다.

포스코는 1월 중순부터 현대제철은 2월부터 열연강판 가격을 t당 2~3만원 인상한 데 이어 3월과 4월 각각 t당 2만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후판과 냉연강판 가격 또한 열연강판 가격 인상분과 비슷한 수준으로 4월부터 인상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국내 열연강판과 후판, 냉연강판 시장에서 중국산 점유율은 15~20%(한국철강협회 기준)로 높은 편이었는데 수입물량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공급부족사태까지 우려된다. 이는 분명 국내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철강재 가격 인상이 수익성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한다.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도 계속 상승했던 사실을 근거로 나온 의견이다.

원자재 가격이 원가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철강재인 만큼 원자재 가격 인상률이 철강재 가격 인상률을 상회할 경우 철강사들의 이익률 하락은 불가피 해 철광석과 유연탄 가격 동향에 민감하다.

하지만 3월 중순 들어 그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그 사이 철강 수요 또한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원자재 가격 상승이 철강사 수익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