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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철강·조선업계, 올해 투자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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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사업 투자 감소…주력사업에 집중

[뉴스핌=조인영 기자] 철강·조선업계가 업황 악화로 올해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주력 사업이나 꼭 필요한 연구개발(R&D) 분야를 제외하면 신사업 투자는 전무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모형시험용 수조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18년까지 950억원을 투입한다.

대우조선은 당초 마곡에 약 6000억원을 투자해 'DSME 엔지니어링 센터'를 지을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5조5000원의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면서 전면 보류한 바 있다.

이후 대우조선은 서울대와 시흥캠퍼스에 대형 수조를 갖춘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마곡 대신 시흥 배곧에 R&D센터를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투자규모(950억원)도 6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축소됐다.

대형 수조는 배를 건조하기 전 설계 단계에서 배 모형을 만들어 실제 해상에서 부딪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적응 능력을 실험하는 시설로, 국내 빅3 조선사 중 유일하게 대형 수조를 보유하지 못했던 대우조선은 이번 투자로 200여m에 달하는 수조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해 LNG선 건조척수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오는 2017년까지 LNGC 시스템 발판에 449억원을 투자한다.

발판은 공사 시 작업자들이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로, 대우조선은 작년 LNGC 4척을 건조한 데 이어 올해에는 7척, 내년에는 2배 수준인 16척을 인도할 예정이어서 그만큼의 발판 확보가 필요하다.

동국제강은 컬러강판 특화시장을 위해 250억원을 투자한다.

동국제강은 연산 10만톤(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컬러강판 생산라인(9CCL) 신설을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완공 시 생산규모는 기존 65만t에서 75만t으로 확대된다.

이번 투자는 건축 내외장재 중 광폭(폭 1600mm) 후물재(두께 1.6mm) 컬러강판 시장 개척을 위한 것으로, 신규 라인이 가동되면 시공을 위한 별도로 해야했던 도장 작업을 생략할 수 있게 돼 작업 효율화와 함께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동국제강은 철강사업 불황으로 지난해 1월 계열사인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하고 사옥 매각, 후판 사업 재편, 대규모 조직 개편 등의 고강도 쇄신을 단행했다. 이어 컬러강판 등 도금판재류 시장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는 등 주력사업 위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올해 포스코는 별다른 신규 투자 없이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광양제철소에 아연도금강판(7CGL) 공장 신설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자동차 강판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투자액은 2554억원이며, 내년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는 월드프리미엄(WP)제품 판매를 올해 26% 늘린 1596만8000t로 설정하고 관련 설비 합리화 및 신·증설을 단행하고 있다.

특히 차강판 생산을 위해 지난해 3CGL 합리화가 진행됐으며, 충칭가공센터 2공장 증설투자를 완료하고 생산에 돌입했다. 이외에 노후설비 교체를 위해 포항제철소 3고로 개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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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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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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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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