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날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66달러(4%) 떨어진 39.7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32달러(3.2%) 내린 40.4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 이후 낙폭을 늘렸다.
EIA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936만 배럴 증가한 5억3250배럴로 193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재고는 460만 배럴 줄었으며 정제유 재고는 90만 배럴 늘었다.
미국산 원유 현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재고는 126만 배럴 감소했다.
씨티퓨처스의 팀 에번스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원유 재고가 아주 큰 폭으로 늘었다"면서 "이것은 주로 수입원유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