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박지원 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가 김지원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진구는 지난 22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8회 방송에서 김지원과의 키스신 불발돼 시청자들이 아쉬워하고 있다”는 말에 ”난 대본에 써 있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장면은 ‘태양의 후예’ 촬영 초반에 찍었던 신이다. 그래서 이쯤 돼서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의 키스신이 안 나오면 (시청자들이) 답답해할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전 회 대본이 나온 상태에서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태양의 후예’는 기존 드라마처럼 회 차에 맞춰 시간 순서대로 찍지 않았다. 때문에 해당 신을 찍는 배우 당사자도 ‘감정선’을 예측하기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진구는 “‘구원 커플’의 분량이 적기는 하지만 이만큼 사랑해주시는 건 그 자체로도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둘 만의 에피소드도 많고 분량도 늘어나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8회에서는 서대영(진구)가 윤명주(김지원)와의 키스 타이밍에 점호를 핑계로 한 걸음 물러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명주는 유시진(송중기)의 방에 들어오며 “선배, 사령관님 전화인데 사위 바꾸라고 하시는데”라는 말을 전하자 서대영은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윤명주는 질투하는 서대영의 모습에 좋아하며 “질투하는 거면 아주 진하게 포상할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무드 있지 않으냐. 뭘 해야 할 것 같지 않으냐. 하라”고 한 발짝 다가섰다. 하지만 서대영은 “점호 해야 할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뒤 돌아섰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