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와 개인 매도세에 장중 등락을 거듭하면서 2000선 안착에 실패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05포인트, 0.35% 상승한 1996.8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4.43포인트, 0.22% 오른 1994.19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와 개인의 매도세에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서 장중 1997.76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388억원 순매수를,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7억원과 947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를 기록하며 총 116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1.38% 올랐고, 의료정밀(+1.73%), 운송장비(+3.05%)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음식료품(-0.24%), 화학(-0.74%), 의약품(-0.1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위 상위 종목은 대다수 상승 마감했다. 한국전력(-1.50%), 아모레퍼시픽(-1.93%)이 하락했고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포함해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16% 오른 126만9000원에 장을 마쳤고, 그밖에 현대차(+2.91%), 삼성물산(+0.69%), 현대모비스(+3.38%)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 순매수에 출렁거렸고 2000선 안착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 개선 심리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다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에서 일희일비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관건은 외국인 매수인데 이밖에 1분기 기업 실적과 한국 수출지표 등이 받쳐 주지 않으면 2050선 박스권 상단을 뚫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91포인트, 0.13% 하락한 691.51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