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운정’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의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단지 주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선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서울 접근성은 크게 개선된다.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자 아파트 계약률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현대건설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상반기 내 확정 고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은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파주시 계획에 따르면 GTX 파주 연장노선은 운정신도시 1·2지구와 3지구의 경계 부근에, 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은 GTX노선과 경의중앙선 사이로 계획됐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최고 29층, 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79%가 소형 면적이다.
운정신도시 안에서 소형 아파트는 희소성이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아파트 1만8040가구(임대 제외) 중 전용면적 75㎡ 이하 소형은 약 10%(1783가구) 정도에 불과하다.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도 가파르다. 지난해 말 운정신도시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은 1년새 3.3㎡당 959만원에서 1049만원으로 9.38% 가량 올랐다. 전용면적 60~85㎡은 922만원에서 969만원으로 5.1% 가량 뛰었다.
입지가 좋다. 단지 서쪽에 자리한 운정3지구가 개발되면 명실상부한 운정신도시 안에 중심으로 거듭난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자동차로 5분 거리다. 단지 앞으로 일반 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 등이 단지 앞을 지난다.
제 1·2 자유로 동패IC와 2020년 개통예정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도 가깝다.
생활환경은 쾌적하다. 단지 남측으로 근린공원이 있다. 주변 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등도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초·중·고교는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다.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넓인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이다. 부지면적은 14만6900㎡. 이중 건폐율이 13.99%에 불과하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로 배치했다. 또한 주민운동시설 및 잔디마당과, 수경시설, 교육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견본주택이 있다. 2018년 7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데다 GTX 호재 단지로 부상하면서 최근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준공 이후에는 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