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ANDA TV] 생활 속 숨은 ‘인공지능’ … "나를 찾아줘"

기사입력 : 2016년03월21일 18:01

최종수정 : 2016년03월21일 18:01

[뉴스핌=이나영 기자]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는데요.

'똑똑한 기계' 인공지능. 이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들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근처 서점 좀 알려줘" "다음은 서점의 업체 정보입니다."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 기능으로 정보를 검색하자 명령을 수행합니다.

궁금한 노래는 바로 찾아주고 이미지를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도 있습니다.
 
sns에 사진을 올리자 사진 하단 부분에 이름이 나열됩니다. 인공지능 딥페이스라 불리는 이 기능은 소셜미디어에 축적된 방대한 양의 사진을 분석해 사람 얼굴을 97% 수준까지 인식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데요.
 
서울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과 청소년(성인 1200명·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 결과, 응답자 70.5%가‘인지기술의 발달과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인터뷰: 한미향 회사원]
“인간이 하기 어려웠던 작업들을 로봇이 대신해주거나 우리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이에 실제 인공지능은 패션. 의료. 예술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요.
 
특히 자율주행기술을 통한 무인 자동차는 가장 가까운 미래에 사람이 필요 없어질 분야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예술영역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는데요. 현재 미국 예일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클리타’는 음계를 조합해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 쿨리타가 만든 음악은 거장의 음악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두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학박사]
"앞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타깃 애플리케이션이 여러가지가 될 수 있는데 가상의 기계와 대화를 할수도 있고 이 가상의 기계가 우리가 말하는 자연어를 알아듣고 의미를 깨닫는 등 다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인공 지능 기술.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공지능 시대가 불현듯 우리 곁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기자 (lny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