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황정음이 웹툰 원작 드라마 '운빨로맨스'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끝없는 사랑'에 이어 지난해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를 연달아 흥행시킨 황정음은 김달님 작가의 인기웹툰 '운빨로맨스' 출연제의를 받고 현재 조율 중이다.
'운빨로맨스'는 점을 보는 여성 점보늬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출연이 성사될 경우, '그녀는 예뻤다'에서 로맨틱코미디 퀸의 면모를 되찾은 황정음은 여주인공 점보늬 캐릭터를 맡게 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황정음의 출연여부를 떠나, 방송가가 지나치게 웹툰 드라마화에 치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미 tvN '치즈인더트랩'을 비롯해 '밤을 걷는 선비' '오렌지 마말레이드' '냄새를 보는 소녀' '닥터 프로스트' '미생' 등이 드라마화됐다.
언제부턴가 트렌드로 자리한 웹툰 드라마화는 '미생' 처럼 엄청난 성공을 거두기도 하지만, '밤을 걷는 선비'처럼 참패하거나 최근 종영한 '치즈인더트랩'과 같이 원작팬들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한다.
한 웹툰 팬은 "드라마화될 경우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어 뻔한 전개를 참고 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작가들이 소재를 발굴해 참신한 드라마를 쓰는 편이 흥행 면에선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