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또 한 번 고백했다.
16일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7회에서는 건물 붕괴 현장 정리 후 다시 만나는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 시진은 고반장을 잃고 힘들어하는 모연의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했다. 모연은 그의 어깨를 치료해주며 “괜찮아요, 나”라고 먼저 운을 뗐고 시진은 “들렸습니까? 속으로 물었는데. 강 선생이 이 현장에 있어서 다행이에요. 함께 싸워줘서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진은 “아까 내가 못되게 말했던 건”이라며 사고 현장에서 모진 말을 내뱉었던 걸 사과하려 했다. 모연은 그런 시진의 말을 막으며 “알아요. 내가 몇 년 차 의산지 알아요? 더 많은 죽음을 보는 건 총을 든 군인보다 메스를 든 의사죠”라고 받아쳤다.
시진은 “위로가 어설펐다면 집어치울게요. 근데 강 선생이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라고 고백했다. 모연은 “그럼 어설픈 위로 말고 대위님이 잘하는 거 해주세요. 농담이요. 지금 제일 필요한 건 농담인 거 같아서요”라고 제안했다.
시진은 “지금 되게 예뻐요”라고 말했고 모연은 “나 안보이잖아요?”라며 믿지 않았다. 이에 시진은 “아까 봤잖아요. 계속 예쁠 사람이라”라고 덤덤하게 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진담 말고요”라고 대꾸하는 모연에게 “농담인데”라고 응수하며 모연을 웃게 했다.
하지만 이내 시진은 “되게 보고 싶던데. 무슨 짓을 해도 생각나던데. 몸도 굴리고 애도 쓰고 술도 마시고 다 해봤는데 그래도 너무 보고 싶던데”라며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깁니까? 그럼 생각해봐요. 이건 진담이니까”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