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가 초반 연착륙에 실패한 것일까.
tvN '치즈인더트랩' 후속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가 첫회 시청률 3.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tvN 월화드라마 편성 이례 첫회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2회 역시 3.8%까지 오르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3회부터는 잠잠하다. 3회의 시청률은 시청률 2.4%로 나타났다. 전회보다 무려 1.4%P 하락이다. 4회는 3회보다 0.8%P 오른 2.8%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첫 회에 비해 폭락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드라마 최초 협상극으로 사람과의 소통,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안길 것으로 전해져 주목받았다. 여기에 신하균, 유준상 등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과 쫄깃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되며 '시그널'을 뛰어넘는 장르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초반 기세는 기대만 못한 상황이다.
현재 '피리부는 사나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분위기가 너무나 어수선하다" "전형적인 한국형 드라마는 그만, 용두사미는 거절이다" "디테일이 떨어진다" "어리숙한 여자주인공의 성장기 아닌 일촉즉발의 상황을 그려달라"는 등의 비판의 글도 올라오고 있다. '시그널'로 이미 수사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시청자들의 아쉬운 불만의 소리다.
시청률 3%를 돌파하며 흥행기세를 보였던 '피리부는 사나이'가 제대로 연착륙에 성공한 것인지는 좀 더 두고볼 일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