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HMC투자증권은 현대·기아차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신차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업계보고서에서 "현대차는 이달부터 신형 아반떼를 본격 판매하고 기아차는 지난해 10월 신형 K5의 미국 판매에 이어 지난달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며 "볼륨 신차 투입과 성수기 효과로 이달부터 뚜렷한 개선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흥시장의 부진은 여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미국·서유럽·한국 등 주요 시장의 호조와 반대로 중남미·동유럽·중국 시장의 증가율이 둔화를 보이고 있다"며 "2월 글로벌 자동차수요는 660만대 수준으로 올해 들어 2달 연속 2%대 저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현대·기아차도 신흥 시장에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연구원은 "동유럽·중남미는 2월 수요도 각각 전년동월 대비 4.3%, 14.4% 감소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지난해 감소폭이 워낙 커 기저효과로 올들어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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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