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연우가 중국 현지 영업법인 설립에 이어 생산시설을 추가 확보키 위해 제조법인을 설립, 급성장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화장품 등 기능성 용기 제조 및 제품개발 전문기업 연우(대표이사 기중현)는 공시를 통해 중국 현지 제조법인 연우(호주)유한공사(衍宇(湖州)有限公司)(가칭)를 설립하기 위해 35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현지 제조법인은 중국 절강성 호주시 오흥구에 위치한 화장품 전용 산업단지(Cosmetic Town) 내에 설립될 예정이며 초기 300만달러를 투자한 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오흥구 화장품 전용 산업단지는 화장품, 관광 및 레저, 산업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화장품 및 뷰티 산업 전용 단지로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중현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중국 현지 영업법인 설립 이후 중국 현지 화장품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상담이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유관 사업과의 시너지가 가능한 지역을 선정했다"며 "지리적으로 우수한 조건을 갖춘 데다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육성을 계획하고 있는 오흥구 화장품 산업단지 내 토지를 확보함으로써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 수요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우는 지난 2015년 매출액 1991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3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