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CJ E&M의 여아용 애니메이션 신작 ‘레인보우 루비’를 UNESCO(유네스코)와 함께 전세계 소녀 교육 사업에 활용키로 협약했다고 14일 밝혔다.

CJ그룹에 따르면 유네스코가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한 국제 교육 행사에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부사장, CJ E&M 전략기획실 이상길 부사장은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소녀 교육 사업 활용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레인보우 루비는 CJ그룹의 첫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주인공인 소녀 루비가 자신의 인형들이 살아 움직이는 레인보우빌리지에서 다양한 직업 관련 체험을 하는 3D CGI(Computer-Generated Imagery 컴퓨터 생성 화상)로 만들어졌다.
유네스코는 최근 전세계 소녀와 젊은 여성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환경 조성을 위해 ‘Girls’ Education(소녀 교육)’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CJ그룹은 국내 아동들의 교육 불평등 해소에 힘써온 사회공헌 경영 철학과 유네스코의 방향이 같아 ‘레인보우 루비’콘텐츠로 인해 발생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유네스코의 소녀교육 사업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네스코와 CJ그룹의 협약은 유네스코가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최초 사례다.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에서 레인보우루비 콘텐츠를 방송하게 되는 해외 방송사와 공동으로 소녀교육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미디어 켐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을 진행한 이리나 보코바 UNESCO 사무총장은 “소녀 교육은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활동으로 CJ그룹의 문화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많은 소녀들이 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부사장은 “CJ그룹은 가난으로 인한 교육 불평등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지역 공부방을 후원하고 ‘꿈키움창의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네스코와 함께 소녀교육을 CJ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