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보령제약이 카나브 복합제로 미국 내 대사증후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복합제의 미국 FDA 임상 승인을 지난 8일 획득하고 이달 중 임상 1상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항고혈압제 피마사르탄과 항고지혈증제 로수바스타틴을 이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1상 시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선정되어 임상 비용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다.
임상은 건강자원자 등록 후 투약은 3월말 시작해 8월말 종료될 예정이다. 초기 임상시험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수탁기관인 셀레리온이 진행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20%에 가까운 인구가 대사증후군 환자(American Heart Association 2004;110:1507-1512)며 국내도 대사증후군 환자가 최근 3년 동안 18.5% 증가했다.
최성준 보령제약 서울연구소 전무는 “이번 임상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카나브의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임상의 의미를 밝혔다.
앞서 보령제약은 지난해 6월 일본, 10월에는 독일 허가 기관과 카나브 허가를 위한 사전 미팅을 진행한 이후 올해 실무 절차를 위한 추가적인 준비를 진행하는 등 선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3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올 하반기 카나브고지혈증복합제(피마사르탄 + 로수바스타틴)가 발매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