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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 자르고 싶어 안달 ... “포체티노 또는 알레그리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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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사진) 자르고 싶어 안달 ... “포체티노 또는 알레그리 원한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 자르고 싶어 안달 ... “포체티노 또는 알레그리 원한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고질병이 또 도졌다.

유럽 다수 매체에 따르면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이번에는 지단 감독도 내보내고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이나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에 승점 9점 뒤진 라리가 3위인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지난 1월 베니테즈 감독으로부터 팀을 이어 받았다.

그러나 포체티노나 알레그리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은 극히 낮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토트넘에서 더 오래 있으면서 자신만의 축구 세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수차례 밝혔고 감독 자르는 게 취미 생활이 되어 버린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은 이름만큼 매력적인 자리는 아니다.

알레그리 역시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유벤투스 구단의 엄청난 반대로 첼시 이적이 무산됐다. 심지어 무리뉴 전 첼시 감독 마져도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바 있다.

한편 지네딘 지단의 옛동료 스티브 맥마나만은 지단이 너무 조용한 성격이라 감독이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브 맥마나만은 현재 BT스포츠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티브 맥마나만은 지단과 함께 2002년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맥마나만은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처음 선수로 뛰게 됐을 때 굉장히 조용하고 스페인어는커녕 영어도 아닌 불어만 사용했다. 과묵한데다 사려 깊고 프로페셔널하긴 했지만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목소리를 높여야하는 감독직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지단은 또 다른 그만의 방식으로 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고 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도 새감독 영입은 그만하고 지단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교체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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