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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마레즈 “레스터시티? 처음엔 럭비팀에서 오라는 줄 알았다 ... 내 인생 최고의 결정”

기사입력 : 2016년03월04일 00:06

최종수정 : 2016년03월04일 00:06

[EPL] 마레즈 “레스터시티? 처음엔 럭비팀에서 오라는 줄 알았다 ... 내 인생 최고의 결정” . <사진= 레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EPL] 마레즈 “레스터시티? 처음엔 럭비팀에서 오라는 줄 알았다 ... 내 인생 최고의 결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알제리 국가대표이자 레스터시티의 리야드 마레즈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짐했다.

올해 25세인 마레즈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제이미 바디와 함께 레스터시티의 스타로 떠올랐다.

2014년 마레즈는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뛰다 당시 챔피언십 팀이던 레스터시티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마레즈는 프랑스에 있을 때 레스터시티라는 팀 이름을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마레즈는 “레스터시티에서 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해서 나는 럭비팀이 왜 날 오라고 하는지 의아했다. 당시 레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 팀이 아니었기에 프랑스에서는 팀 이름을 별로 들어 본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마레즈는 피지컬 테스트를 위해 레스터시티를 처음 방문했는데 시설도 좋고 생각했던 것보다 팀이 커서 다시한번 놀랐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레스터는 축구팀 레스터와 연고를 같이 하는 잉글랜드 명문인 프로 럭비팀 명칭이기도 하다.

마레즈는 “레스터시티와 계약한 것은 정말 잘한 결정이었고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 분명 레스터에게도 최고의 시즌이고 우리에게는 전진만이 남아 있다. 자신감도 있고 실력도 있다. 올 시즌은 우승으로 끝날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특히 마레즈는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톱클럽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일찌감치 연장계약에 사인한 제이미 바디와는 달리 마레즈는 아직 서명을 하지 않아 올시즌후 레스터를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라니에리 레스터 감독도 이에 대해 “마레즈 뿐 아니라 누구든 잘돼서 팀을 떠난다면 말리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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