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대부분 정책 기대감과 은행주 강세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영국 런던 증시는 피어슨 등 일부 종목이 약세를 보이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전날보다 5.82포인트(0.09%) 내린 6147.06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9.46포인트(0.61%) 오른 9776.6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8.05포인트(0.41%) 상승한 4424.89에 거래를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2.25포인트(0.66%) 오른 340.97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은행주 강세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크레디스위스와 산탄데르은행은 각각 6.70%, 5.64%씩 상승했고 우니크레디트도 5.17% 올랐다.
원자재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는데 안토파가스타와 리오틴토는 각각 3.59%, 3.48%씩 올랐다.
투자자들은 오는 10일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전일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중앙은행이 10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방크하우스 람페의 랄프 짐머만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최소한 실망스럽지 않은 경제지표를 봤다"면서 "ECB가 비둘기파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고 이번 주 경제 지표가 실망스럽지만 않다면 현재 반등이 추가로 더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텍마켓의 리처드 페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이전에는 부진한 경제지표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였는데 이제는 시장에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로 보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일 대비 6.2bp(1bp=0.01%포인트) 오른 0.210%를 기록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0.25% 하락한 1.084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01%) 오른 1만6866.86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