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중흥종합건설이 올해부터 사명을 ‘시티건설’로 바꾸고 국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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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지난 1993년에 설립된 중흥종합건설은 올해부터 회사 이름을 '시티건설'로 바꾼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표법인명 변경은 작년부터 적용된 아파트 브랜드 '시티 프라디움'과 대표 법인명의 동일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티 프라디움'을 통해 주택사업에 활력을 더하고 해외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건설은 우선 국내 주택사업에서 상반기에만 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달 말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을 시작으로 화성 남양 뉴타운 2차, 여수 엑스포 타운 아파트, 일산 한류월드 오피스텔 등을 순차 분양한다.
안성 아양택지개발지구 내 들어서는 시티 프라디움은 지상 26층 8개동, 688가구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 84㎡ 643가구, 94㎡ 29가구, 107㎡ 16가구로 구성했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했다. 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기본으로 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저층부에는 테라스를 설치한다. 주차공간을 넓게 확보하고 쾌적함을 위해 지상에 차를 주차하지 않도록 했다.
이 단지는 올해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평택~안성 간 도시철도가 오는 2020년 이후 개통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성시 옥산동 44의 3에 마련할 예정이다.

해외건설사업도 활발히 할 계획이다.
시티건설은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미얀마에서 발주한 사실상 첫 번째 국제차관 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미얀마 양곤 서쪽으로 2시간 거리의 마우빈(Maubin)과 피아폰(Pyapon)을 연결하는 도로를 재건하는 것으로 총 54.5㎞ 중 1공구 (25.5㎞)로 공사금액은 약 190억원 규모이다.
시티건설은 지난 2015년 11월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이 공사를 수주했다. 미얀마 건설부와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체결하고 지금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시티건설은 지난 2009년 아프리카 가나에 처음 진출해 3개 도로 공사를 수행했다. 이어 가나 테마개발공사와 주택 및 단지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