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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전 앞둔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 “주문만 외우면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알아서 골 넣는다”

기사입력 : 2016년02월23일 11:17

최종수정 : 2016년02월23일 11:17

아스날전 앞둔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 “주문만 외우면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알아서 골 넣는다” . <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아스날전 앞둔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 “주문만 외우면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알아서 골 넣는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아스날전을 앞둔 각오를 피력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아스날 홈구장인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32경기 연속(26승 6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 63점으로 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23일 아스날과의 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에는 훌륭한 공격수가 많고 모두 축구 그 자체를 즐기는 어린이들처럼, 경기 중 한 순간도 쉬지 않으며 사력을 다해 공에 집중하고 항상 경기를 즐긴다며 선수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밝혔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나는 그저 마법의 주문을 외우기만 하면 된다. ‘골을 넣어라’하면 MSN 트리오가 다 알아서 한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내 팀에 있다는 것은 감독으로서 굉장한 축복이다. 2~3일마다 선수들은 알아서 새 목표를 세우고 이기기를 열망한다. 감독인 나는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 하는 게 전부다. 선수들과 나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 목표가 얼마나 어려운 지 잘 안다. 나는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선수들은 하나같이 훌륭하다. 바르셀로나가 잘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한편 엔리케 감독은 현역 선수 시절인 1999~2000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1-1 무승부(홈)와 4-2 승리(원정)를 이끈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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