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수민 기자] 지난해 코스닥시장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로 시장건전성이 개선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분석 결과 실질심사 사유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실질심사 사유 발생 기업수는 총 16사로 전년 25사 대비 9사(36%)가 줄었다. 2009년 실질심사 제도 도입 후 사유발생 건수는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로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질심사를 통한 상장폐지 기업 수도 줄었다. 제도 도입 이후 지속 감소해 최근 3년간 매년 10사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실질심사를 통한 상장폐지 기업은 총 5사로 전년대비 2사가 증가한 반면 상장유지 기업은 총 10사로 전년대비 8개사가 감소했다. 전년대비 상장유지 비율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상장폐지 대비 상장유지 기업 비율이 높았다.
실질심사를 통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상장폐지된 87사의 평균 매출액 및 이익은 코스닥 전체 기업 평균을 크게 밑돌며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장폐지된 5사 역시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이충연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팀장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제도 운영 후 상장폐지 건수가 감소하는 등 시장건전성이 제고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해 코스닥시장의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