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부탁해요, 엄마’ 송승환과 김미숙, 조보아와 최태준이 비밀 아지트를 공유했다.
13일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53회에서는
장철웅(송승환)의 옛집에서 만나는 철웅과 황영선(김미숙), 장채리(조보아)와 이형순(최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철웅은 영선과 홈데이트를 하며 “이렇게 둘이 있으니까 정말 신혼 부부 같다. 영,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순간 철웅은 2층에서 내려오는 채리와 형순을 발견했다. 하지만 영선은 “또 속을 줄 알고요? 이제 안속아요”라며 뽀뽀를 건넸다.
물론 영선은 곧 철웅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아챘다. 이후 네 사람은 한자리에 모여 앉았고 철웅은 “기왕 이렇게 된 거 툭 터 넣고 이야기하자. 이 아지트를 쓰는 거 말이야. 오늘처럼 중복되는 사태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라고 말했다.
채리는 “아빠 계속 이 집을 쓸 생각이야? 우리도야”라며 당황했다. 철웅 역시 “내 집 내가 쓰는 거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받아쳤다. 이에 형순은 “그럼 시간표를 짜는 게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철웅은 “그거 좋은 생각이야. 그럼 우리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쓸게”라고 선수를 쳤다. 형순은 “그건 곤란합니다. 제가 사실은 이제부터 둘째, 넷째 토요일이 근무라 첫째, 셋째 토요일 밖에 안됩니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철웅은 웃음을 터뜨리며 “그럼 할 수 없지. 우리가 양보할 게”라고 쿨하게 한 발 물러나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