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Mnet '프로듀스101' 3회에서 어벤져스 조와 맞붙은 '다시 만난 세계' 1조의 승패가 마침내 공개된다.
12일 오후 방송하는 '프로듀스101' 4회에서는 지난주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던 '다시 만난 세계' 2조의 무대가 완결된다.
'프로듀스101' 최고의 인기를 몰고 다니는 전소미를 비롯해 기희현, 허찬미, 정채연, 정은우가 뭉친 2조는 막강한 멤버가 즐비해 일명 어벤져스로 불린다. 하필 2조와 맞붙게 된 유연정과 윤채경, 강경원, 박해영, 조시윤은 "소화가 안된다" "할 맛이 안난다"며 울상을 지었다.
놀라운 건 막강 어벤져스와 대결한 1조가 "객관적으로 더 나았다"는 호평 속에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는 사실이다. 센터 윤채경은 "지금 데뷔해도 되겠다"는 평가를 얻었고, 존재감이 미미했던 박해영은 독특한 음색과 깜짝 댄스로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이날까지 순위 55위에 머무른 유연정의 재발견이 수확. 메인보컬을 꿰찬 유연정은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1조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리드했다. 덕분에 이들의 영상은 12일까지 100만 히트를 가뿐하게 넘겼다. 2조 영상은 Mnet의 의도 탓인지 공개되지도 않았다.
'프로듀스101' 3회 마지막에 등장한 '다시 만난 세계' 2조는 메인보컬 허찬미의 음이탈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개개인의 실력과 인지도, 미모에서 독보적 평가를 받았던 2조의 완성된 무대는 '프로듀스101' 4회에서 등장할 전망이다.
팬들이 주목하는 건 1조와 2조의 승패다. 인터넷 분위기만 봐서는 1조도 충분히 해볼 만한 상황이지만, 현장투표 결과가 영향을 미치는 데다 인지도 면에선 2조가 월등해 1조로선 패배도 각오해야 하는 분위기다.
그렇다고 2조가 그대로 승리하더라도 Mnet 입장에선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1주일 사이에 1조에 대한 기대가 Mnet의 예상보다 훨씬 커졌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분량 몰아주기다 악마의 편집이다 말이 많은 상황에 '다시 만난 세계' 1조와 2조의 승부가 어떻게 갈릴 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