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유시민과 전원책이 기획재정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작년 12월 21일 기획재정부에서 '연말 술자리 예절'이라며 공식 트위터에 올린 글이 도마에 올랐다.
해당 콘텐츠에는 술자리 예절이 나열돼 있었고, 그중 세 번째에 '술은 못 마셔도 첫 잔은 예의상 받기'가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었다.
유시민은 이에 대해 "기재부는 국민들이 술을 많이 마시면 좋아한다"며 "국민들이 술을 많이 마시면 기재부에 들어오는 돈이 많아진다"고 들이 설명했다.
이어 유시민은 "정부부처 사이에 부당한 관계가 많다. 기재부가 술 때문에 돈을 많이 벌지만 알콜 중독이 생기면 보건복지부가 담당한다"며 "이런 법이 어디있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전원책은 "담배만 건강증진기금 붙이고 술은 왜 안 붙였냐"고 질문했다. 유시민은 "그때 500원 붙이려고 했는데 '서민기호품인데 담배도 모자라 술까지 하냐'는 완강한 반대에 부딪혔다"며 "이분들이 (정권)잡더니 담뱃값을 2500원 올렸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담배의 해악은 통계적으로 입증된 게 없다. 술은 많다"며 "소주 한 병에 5만 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