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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조안, 침대에서 황소희 머리카락 발견…이고은 “엄마! 그 언니가 엄마 침대에 누워있었어”

기사입력 : 2016년02월11일 19:52

최종수정 : 2016년02월11일 19:53

'최고의 연인' 조안이 자신의 침대에서 황소희의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사진=MBC '최고의 연인' 캡처>

'최고의 연인' 조안, 침대에서 황소희 머리카락 발견…이고은 “엄마! 그 언니가 엄마 침대에 누워있었어”

[뉴스핌=박지원 기자] '최고의 연인' 조안이 자신의 침대에서 황소희의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한아정(조안)은 방청소를 하다가 안방 침대에서 자신이 아닌 여자의 긴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한아정은 침구를 정리하던 중 긴 머리카락을 들고 “이건 내 머리카락 색깔이랑 길이랑도 다른데, 혹시 백강미?”라며 박병기(이현욱)과 백강미(황소희)의 관계를 의심한다.

때마침 안방으로 들어온 박새롬(이고은)은 “엄마~ 그 언니가 엄마 침대에 누워있었어”라고 말해 아정은 충격에 빠졌다.

한편, 이날 백강미는 자신을 뽑아준 사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박병기의 집에 쳐들어왔었다.

'최고의 연인'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1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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