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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두둑한 보너스로 설연휴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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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ㆍGS칼텍스, 연휴 전 성과급 지급..에쓰오일은 미정

[뉴스핌=김신정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정유업계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정유업계 직원들이 두둑한 보너스로 고향가는 길이 가벼워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역대 사상 두번째 최대 실적을 거둔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은 전날 보너스를 지급받았다. 정유업계에선 GS칼텍스에 이어 두번째다.

6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직후인 지난 4일 전 직원들에게 격려차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성과급 규모는 자회사 또븐 부서ㆍ직원별로 천차만별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정유업계 최고수준의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석유제품 수요증가와 정제마진 호조로 2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 2014년에는 업황 악화로 성과급을 못받았다"며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거둬 성과급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에 취임한 후 첫 지급되는 성과급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초 취임당시부터 '자율책임 경영'을 중시하며 성과가 있는 곳에 댓가가 있다는 것을 줄곧 강조해왔다.

앞서 GS칼텍스도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해 보상차원으로 지난해 말 성과급을 모두 지급했다. 성과급은 기본급 대비 500% 규모로 알려졌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305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정유사업을 비롯해 석유화학과 윤활유사업 모두 호조를 보였다. 이 기간 매출은 28조3392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이유로 GS칼텍스는 지난해 말 유례없이 SK이노베이션보다 앞서 직원 성과급을 지급을 마쳤다. 과거 업계에서 SK이노베이션이 가장 빨리 성과급을 지급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현대오일뱅크는 다른 정유사들과 연봉구조가 다르다. 한마디로 성과급 제도가 따로 없다. 연초 개인별 총연봉을 책정해 일정 수준의 경영실적을 넘어서면 책정된 연봉을 받는 구조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영업이익 62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2조96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안정적인 원유도입과 고도화설비 덕분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도화 설비를 통해 휘발유, 경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하고, 원유 도입을 중동과 남미 등으로 그동안 꾸준히 다변화하는 전략으로 이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아직 성과급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상반기 일부 성과급을 지급했다. 하반기에 대한 성과급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방주완 에쓰오일 재무본부장은 지난달 2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외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야할 사안으로 의사결정 시점은 이달 중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역시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8775억원을 기록해 4년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17조8903억원을 기록했다. 정유부문과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 모두 고른 성적을 거뒀다.

이 때문에 여느 정유업계와 마찬가지로 두둑한 성과급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점만 늦어질 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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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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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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