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검찰이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임경묵(71)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국세청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최성환)는 4일 국세청으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중견건설업체 D사와 관련된 세무조사 자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씨는 지난 2010년 6월 D사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2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임씨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함에 따라 혐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199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옛 국가안전기획부 102실(대공정보 담당) 실장으로 '북풍 공작'에 개입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임씨는 이명박정부 때인 2008부터 2013년까지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을 지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