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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0조' 최태원 SK회장, 신(新)에너지로 성장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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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신사업추진단 신설..에너지효율화ㆍ태양광ㆍ전기배터리 드라이브

[뉴스핌=김신정 기자] 에너지-통신-반도체 삼각편대를 앞세워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신(新)에너지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양력 설을 쇠는 최태원 SK 회장은 이번 구정 연휴 국내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며 그룹 경영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SK그룹은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은 경영성과가 이어지도록 그룹의 체질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 회장이 최근 '파괴적 혁신'을 강조하는 이유다.

SK는 이런 파괴적 혁신의 대표적 사례로 신에너지 분야 사업을 선정하고 그룹 내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에너지 신(新)산업추진단을 설치했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신(新)에너지 분야 사업을 키워가겠다는 포석이 깔렸다.
 
추진단은 그룹 내 신에너지사업의 중장기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한다. 그룹 관계사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신에너지 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조율 하면서 사업 규모를 키워나갈 방침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배출 감소, 태양광, 전기배터리 등이 다 포함된다"며 "그동안 각 관계사별로 진행하다 보니 효율성이 없어 그룹차원에서 추진단을 만들고 같이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발굴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그룹 신년하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이와 관련, 구체적인 사업도 이미 진행되고 있다. SK그룹이 지난해 말 준공한 강원도 홍천의 '친환경에너지 타운'이 대표적이다.

가축 분뇨와 음식물 찌거기를 모아 둔 분뇨처리장에서 나오는 바이오 가스를 도시가스로 변환시켜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악취가 나는 주민 혐오시설을 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 시켰다.

이렇게 생성된 도시가스는 연간 60만㎥, 750세대에 공급되며 주민들은 도시가스 공급에 따라 연간 약 4200만원의 가스비용 절감할 수 있다. 또 퇴비와 액비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이 이를 판매해 연간 5000여만원의 수익도 올릴 수 있다.

이 밖에 하수처리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처리장 방류수로 소수력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 회장도 지난달 초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면서 농가소득까지 만들어 내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에너지 타운이 더욱 확장성을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

SK는 또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신산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사업협력 분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사용과 나주 에너지밸리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 기술, 솔루션 공동 개발, 차세대 전력망인 마이크로 그리드(Micro Grid) 시스템 공동 구축 등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5000억원 이상을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신규 시장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투자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공동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풍력을 활용한 SK의 친환경 타운도 주목을 받고 있다. SK D&D는 지난해 4월 제주도 표선면 가시리 공동목장 내 204만5000㎡(약 61만평) 부지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3㎿급 풍력발전기 10개를 설치, 30㎿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현지 주민들은 공동목장 내에서 종전처럼 말을 키우면서 풍력발전기 10개 설치에 따른 임대료로 연간 수 억원을 벌 수 있게 됐고, SK D&D는 풍력자원 이용률을 30% 이상 끌어올려 연간 7만8000㎿의 전력을 생산해 2만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다.

향후 SK D&D는 제주 표선면 앞바다에 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200㎿급 해상풍력단지도 조성,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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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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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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