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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최경주, 아깝다...준우승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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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CC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잔여 경기 8개홀에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전날 마쳤던 10개홀을 더해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5개로 4오버파를 쳐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최경주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 파인스CC에서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라운드 17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한 뒤 안타까워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우승은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6언더파 282타로 차지했다.

최경주는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4년8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9승을 노렸으나 최종 라운드 부진으로 2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상금 70만2000달러를 받았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최경주는 지난해 29개 대회에 출전, 단 한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최경주가 PGA 투어에서 ‘톱10’에 진입한 것은 2014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처음이다.

전날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최경주는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였다.

하지만 이날 재개된 잔여경기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우승을 놓쳤다. 약 2m 파 퍼트를 실패했다. 결국 2m 파 퍼트가 우승 방향을 가른 셈이다.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 연장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최경주는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다. 하지만 홀과 거리가 너무 멀었다. 9m가까이 됐다. 이를 넣어야 연장에 나갈 수 있었다. 최경주의 이 버디 퍼트는 홀에 떨어지지 않앗다.

스네데커는 이번 대회에서 컷을 턱걸이로 통과하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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