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가수 장윤정이 과거 행사 스케줄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23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15년째 무명가수로 활동하는 엄마가 걱정인 딸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날 장윤정은 "행사를 몇 개까까지 해봤냐"는 물음에 "다른데서도 밝혔지만 많으면 하루에 12개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는 마라톤대회 행사를 하고 점심엔 체육대회 쉬는 시간 틈새 공연을 하는 식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시간표를 잘 짜면 단위로 짜서 행사도 가능하다. 30분, 정시가 아니라 28분, 7분, 이런 식으로 행사를 하게 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장윤정은 "행사를 하다가 난감한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한 번은 술 취한 한 남성 분이 기분이 좋았는지 무대로 올라와 나를 끌어 안았다"면서 "그때 내가 구두를 신고 있어서 그 분보다 키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문제는 멀리서부터 달려 오시는 바람에 머리가 내 얼굴로 그대로 돌진했다. 그래서 렌즈가 빠졌다. 속눈썹도 다 떨어져 한 쪽 눈은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됐다"고 토로했다.
또 "렌즈가 없으니까 앞은 안 보이고 노래를 해야 하지, 결국 눈물을 흘리면서 노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은 25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사연자들과 고민을 나누며 인생의 OST를 선곡, 열창으로 관객들을 위로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