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정온냉장고 '셰프컬렉션' 선봬

기사입력 : 2016년01월25일 10:31

최종수정 : 2016년01월25일 10:32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 딜라이트’에서 ‘2016년형 에어컨·냉장고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 시원한 자연의 쾌적함 제공하는 '무풍에어컨 Q9500'은 포물선 회오리 바람’으로 더 빠르게 냉방된다. 또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정온냉동으로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 바람 없는 에어컨... ‘무풍에어컨 Q9500’

삼성전자는 바람 없이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냉방’ 기술을 적용한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의 강한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아 불편하거나 건강을 걱정하는 소비자를 위해 바람의 세기를 넘어 바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한 결과 한 여름 동굴에 들어갔을 때의 시원함처럼 바람 없이도 시원한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을 완성했다.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포물선 회오리 바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에어컨 전면의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마이크로 홀’을 통한 ‘무풍냉방’으로 실내 온도를 시원하고 균일하게 유지한다.

냉기를 더 오래 머금게 해주는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약 13만 5천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분포되는 균일한 온도의 냉기로 사용자들은 보다 쾌적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 에어컨의 독보적인 회오리 바람도 한층 강화됐다. 바람이 불어나오는 각도를 약 3도 기울어지도록 디자인한 ‘포물선 회오리 바람’과 바람이 부드럽게 나갈 수 있도록 공기저항을 줄인 ‘미라클 바람문’으로 더 넓고 빠른 냉방이 가능해졌다.

3개의 ‘미라클 바람문’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전할 수 있어 바람문이 모두 닫히는 ‘무풍냉방’ 모드에서는 최대 85%까지 전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고, 실외기 팬과 디지털 인버터 압축기의 효율을 높여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초절전 냉방을 달성해 전기세 부담을 덜어준다.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메탈 가공이 빚어낸 바람을 품은듯한 부드러운 조형미는 공간의 품격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사용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바람문 가운데에 적용한 ‘에어 디스플레이’는 온도ㆍ청정도ㆍ습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냄새와 초미세먼지를 측정하는 ‘트리플 청정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의 청정도와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하고 삼성만의 ‘PM2.5 필터 시스템’으로 99.9% 걸러준다.

이 밖에도 ▲가을ㆍ겨울에도 바람을 일으키지 않아 춥지 않은 ‘무풍청정’, ▲바람 없이 쾌적한 습도를 지켜주는 ‘무풍제습’, ▲무풍ㆍ냉방ㆍ제습ㆍ공기청정 등 운전모드를 알아서 전환하는 ‘스마트 쾌적’,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홈’ 등 삼성 에어컨만의 편리한 기능들이 적용됐다.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냉방면적 52.8㎡ㆍ58.5㎡ㆍ81.8㎡ 세가지 용량의 총 7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멀티 세트 기준 299만원~579만원이다.

◆‘정온냉동’으로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하는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의 이번 신제품은 기존 냉장실에만 적용된 미세정온기술을 냉동실로 확대해 온도편차를 최소화한 ‘정온냉동’을 구현했다.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은 설정 온도보다 약 ±1.5℃ 수준의 편차를 나타내 장기간 보관 시 식품의 수분을 증발시켜 식재료 본연의 맛ㆍ색상ㆍ식감 등을 변질시킨다.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냉동실의 온도편차를 ±0.5℃로 최소화 시켜주는 뛰어난 온도 제어 시스템과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한다.

특히 ‘정온냉동’은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 대비 냉동 보관하는 식재료의 수분 증발량을 약 55% 줄여 냉동실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선사해 가정의 식탁에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기존에는 벽면에 적용했던 메탈쿨링을 5단계까지 확대해 보다 완벽한 냉장을 구현했다.

▲냉장실 벽면 메탈로 온도편차를 최소화 해주는 ‘메탈쿨링 커버’, ▲식재료와 맞닿는 선반을 감싼 ‘메탈쿨링 선반’, ▲육ㆍ어류 전문 보관실 ‘메탈쿨링 셰프 팬트리’, ▲기존보다 약 50% 빠르게 얼리는 ‘메탈쿨링 급속 냉동’, ▲냉기가 새지 않게 잡아주는 ‘메탈쿨링 도어’까지 ‘5단계 메탈쿨링’을 적용해 식재료 고유의 맛과 질감을 최대한 지켜준다.

‘셰프컬렉션’ 신제품 라인업 중 대표 모델인 ‘셰프컬렉션 푸드쇼케이스’는 냉장실 우측 도어를 이중으로
적용해 자주 꺼내는 식품을 넣는 바깥 쪽 쇼케이스와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하는 식재료를 넣는 안쪽 인케이스로 공간을 나눠 실용적 수납이 가능한 냉장고다.

‘셰프컬렉션 푸드쇼케이스’는 냉기가 새지 않게 잡아주는 ‘메탈쿨링 도어’를 적용해 ‘5단계 메탈쿨링’을완성했고, 냉장고의 쇼케이스와 인케이스 사이에 칸막이가 없어 냉기 순환이 빠르고 원활해 냉기 손실을 최소화해줘 식재료의 신선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 내부 보관함은 서랍식으로 식품을 꺼내기 쉬우며 통째로 뺄 수도 있어 수납ㆍ정리ㆍ청소 시 편리하다.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843ℓ~974ℓ 용량의 총 6종으로, 출고가는 639만원~749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에서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IoT를 접목한 냉장고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은 “‘무풍에어컨 Q9500’과 정온성을 극대화한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특히 100여년간의 에어컨 상식을 파괴한 ‘무풍에어컨 Q9500’은 바람 없이 쾌적함을 구현하는 새로운 차원의 제품으로 시장의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한동훈' 최종 승자는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결선 진출자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반탄(탄핵반대)파 김 후보와 찬탄(탄핵찬성)파 한 후보가 2파전을 겨루게 된 가운데 최종 1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발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가나다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시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강 후보에 진입한 김 후보는 "한 후보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래가 창창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후보께서 많은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후보는 "어려운 대선 상황에서 김 후보와 제가 생각은 조금 다르지만 2인 3각의 마음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맞서야 한다"며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홍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입당시켜, 3차 경선에 진출하는 2명의 후보와 '원샷 국민 경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그 부분은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도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 지금 제가 답을 드리는 것 자체가 너무 앞서가는 것이고 당에서도 생각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차차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 후보는 한 대행을 포함한 '원샷 경선'이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탈락한) 6명은 치열한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갑자기 (한 대행이) 들어와서 여기서 경선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우리는 전통이 있고 룰이 있는 정당"이라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 후보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한편 이날 결선 문턱을 넘지 못한 안 후보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 승리고 역사의 승리"라고 소회를 전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결선 탈락을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제 시민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룰이 적용됐다. 당원 투표엔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고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한 후보 중 누가 앞섰는지 알 수 없다. 이날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다음달 1∼2일 양일 동안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친 후 같은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seo00@newspim.com 2025-04-29 15:44
사진
李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재판장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지 하루 만에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을 맡을 재판부와 첫 공판기일이 정해졌다. 서울고법은 2일 오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했다. 또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소환장 및 기일통지 발송에 이어, 집행관 송달을 촉탁했다. 집행관 송달은 우편송달이 되지 않을 때 진행하는 특별송달이다.  서울고법의 선거사건 전담 재판부는 형사2부, 6부, 7부 3곳인데 이 후보의 기존 항소심 재판부인 형사6부는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고 6부의 대리 재판부인 형사7부에 배당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이재권 재판장, '민주당 돈봉투' 등 사건 맡아 해당 재판부는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이성만 전 의원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전 보좌관 박용수 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이밖에 폐수 불법 배출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관련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혐의를 받는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전 부부장 검사) 사건도 맡고 있다. 해당 재판부는 이재권(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와 박주영(33기)·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가, 주심은 송 고법판사가 맡는다. 이 부장판사는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행정법원 판사, 제주지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 부장판사는 2005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2006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판사, 2021~2024년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용훈·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인 2010년~2012년에는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로도 근무했다. 박 고법판사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서부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올해 2월 서울고법에 부임했다. 송 고법판사는 부산서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2006년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남부지법 판사, 부산지법 판사, 인천지법 판사 등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서울고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인 2019년~2022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첫 파기환송심 15일...李 불복 뒤 재상고 가능성 커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은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이날 사건이 배당된 지 약 한 시간 만에 재판부가 기일을 지정하면서 이 후보 사건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후보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할 것으로 보여 오는 6월 3일 대선 전 최종 판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법 전합은 전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이 조작됐다'는 취지로 한 발언,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압박 내지는 협박이 있었다고 한 발언이 선거인의 정확한 판단을 그르칠 정도에 해당해 허위사실공표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를 하위직이라서 몰랐다는 발언과 함께 골프 발언을 듣는 일반 선거인으로서는 출장은 같이 갔지만 함께 간 해외줄장 기간에 골프를 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며 "그런데 피고인은 김씨 등과 함께 간 출장 기간에 골프를 친 것이 사실이므로 이 발언은교유행위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을 들어 용도지역 변경을 압박했다'는 취지의 발언과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에 따르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의 공표이지 단순히 과장된 표현이거나 추상적인 의견 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결은 기속력이 있기 때문에 파기환송심은 이를 뒤집을 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시되지 않는 이상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양형 심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하게 된다. 이 후보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은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2025-05-02 18: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