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동부증권은 25일 다음달 자산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시점이 될 것이라며 중장기 반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선진국 주식 선호국으로는 유럽을 꼽았다.
장화탁 동부증권 주식전략팀장은 "올해 연간으로 나눠서 조심해야 할 이슈들이 한꺼번에 불거졌다"며 "기계적인 반응들이 수급을 악화시키면서 자산가격의 낙폭이 커져 단기심리는 최악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연초에 ‘액땜’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팀장은 "명확한 것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인 자산들이 늘어났다"며 "2월은 중장기 반등을 준비한 포지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해외주식 시장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장 팀장은 "유럽 일본의 추가 부양책 가능성이 시사되며 향후 선진국 투자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바닥을 다지는 시기로 이익모멘텀 개선 가능성이 높은 유럽주식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구경제 산업 관련 주식을 중심으로 절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라는 진단이다.
그는 "연초 이후 나타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보유한 국가들 위주로 거센 조정을 보였다"며 "여타 국가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은 국내 증시의 경우 바닥을 다지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환율이 1년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하락한 원화 가치로 인해 증시에 가격 메리트가 존재한다"며 "향후 수급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을 염두하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채권금리는 하향 안정화 국면이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다.
장 팀장은 "주요국 중앙은행이 다시 한번 나서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되면 채권금리는 일시적 반등 이후 하락할 것"이라며 "2월에도 신용스프레 축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위안화와 상관계수가 높은 원화의 경우 적어도 1분기 까지는 완만한 약세 추세 이어질 것"이라며 1분기 중 달러/원 환율은 1230원 부근가지 상승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