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IEAT 기관장, 아이티센과 공동 사업 추진 논의
[뉴스핌=우수연 기자] 태국 산업단지 공사(IEAT;Industrial Authority of Thailand) 대표단이 지난 21일 아이티센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
22일 아이티센은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방한에 IEAT 기관장 및 주요 분야 책임자 등 총 5명이 참석했으며, 아이티센 본사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국 IEAT는 태국 산업부(The Ministry of Industry) 산하 기관으로 현재 태국 내 58개 산업단지를 조성 및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의 주 목적은 아세안 10개국 경제자유무역 협정 발효에 따른 태국 국경 총 10개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조성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한국 내 유사 시설 및 대표 기업을 방문하고 있다.
IT서비스 전문기업인 아이티센을 시작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EFZ), 인천항만공사(IPA), 인천국제공항공사(IIAC)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IEAT와 태국 정부가 아세안 국가를 연결하는 경제적 기반을 창조하고, 국경 10개 지역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상호 협력 방안과 공동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아이티센의 선진화된 ICT기술력을 전수하고 현지에 안정화된 정보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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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T 대표단이 21일 아이티센 본사를 방문했다. ㈜아이티센 공동창업자 최중근 부사장(좌)과 IEAT 대표단 관계자(우)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아이티센> |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